미국 출장 근무시 급여 1일 8시간근무 주6일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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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출장을 앞두고 급여와 생활비에 대해 고민 중이시군요.
미국에서 설비일 기준 월 600만 원(약 4,500달러) 제시를 받으셨다면, 조건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1. 미국의 생활비와 세금
생활비:
미국의 물가는 지역마다 차이가 큽니다. 뉴욕, 캘리포니아 같은 대도시는 물가가 높고, 중서부나 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월세는 제공되는 기숙사로 해결되니 상당한 금액이 절약됩니다.
1일 1식 제공이지만 나머지 끼니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식비는 월 300~500달러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나 통신비, 생활비를 합쳐서 월 500~700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세금:
미국은 연방세, 주세, 사회보장세 등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세금으로 **20~30%**가 공제됩니다.
4,500달러 기준, 약 900~1,300달러 정도가 세금으로 빠져나갑니다.
실수령액은 약 3,200~3,600달러 정도가 예상됩니다.
2. 월 200달러 생활 가능할까?
200달러로 생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감안하면 최소 500달러 정도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숙사 제공과 1식 제공 덕분에 큰 부담은 덜 수 있으니, 검소하게 생활하면 400달러 이상 저축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3. 추가 고려사항
비행기 티켓 제공 여부는 계약서나 고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편도만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권 발급은 필수이므로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발급은 보통 7~10일 정도 소요됩니다.
보험 제공 여부도 꼭 확인해보세요. 의료비가 매우 비싸므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월 600만 원은 미국 출장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세후 실수령액을 고려하고, 현지 생활비를 절약한다면 충분히 월 300~400만 원 저축이 가능합니다.
다만, 세부 조건(비행기 티켓 제공, 보험, 추가 수당 등)을 확인하고 협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