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내신 망하면 대학 진학 고1 때 힘들다고 공부 안하고 잠만 자느라 내신 평균 6등급
고1 때 힘들다고 공부 안하고 잠만 자느라 내신 평균 6등급 나왔는데.. 최근에 정신차려서 하고 있긴 한데 그냥 희망이 없는 걸까요? 그래도 저희 학교가 내신 따기 많이 힘들진 않아서 정시보단 열심히 끌어올려서 최저 맞추면 대학 갈 수는 있겠죠?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희망이 필요합니다 걍 다 놓고 싶어졌어요.. 해봤자 창원대 겨우 갈 것 같아서
고1 때 내신이 6등급이라고 해서 절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고2, 고3 내신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내신은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체 내신의 30% 정도만 결정된 상태이고, 고2부터 열심히 하면 내신을 3~4등급대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이 정도면 수도권 대학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들이 3학년 1학기까지만 내신을 반영합니다. (경기권 - 가천대, 대진대, 서울신대, 성결대, 수원대, 아주대, 안양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등)
현재 6등급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내신을 끌어올린다면 ^^
수도권 대학: 대진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등
지방 국립대: 강릉원주대, 안동대, 목포대, 순천대 등
더더욱 열심히 하셔서 내신을 3~4등급대로 올린다면
인하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도 있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이 포함된 전형은 합격 가능성이 높고
내신이 부족하다면 수능 준비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은 단기간에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니까요.
내신 6등급에서 시작해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창원대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지치지 마시고 지금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